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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에 대하여

혈액에 작용하는 약

by 솔트비 2024. 3. 12.

목차

    혈액에 작용하는 약
    혈액에 관한 약

    혈액에 작용하는 약은 적혈구의 형성, 복구 및 기능에 작용한다. 혈액에 영향을 미치는 약을 크게 4가지로 분류하는데, 항응고제(헤파린[heparin], 와파린(warfarin), 쿠마딘[coumadin]) 및 헤파린 길항제(프로타민 황산염[proramine sulfate]) 및 혈액응고 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혈전용해제와 항혈소판 인자이다. 적혈구 성장에 필요한 무기염류와 비타민은 철분, 비타민K, 비타민 B와 엽산이 있다.

     

     

    항응고제( Anticoagulants )

    손상 시 반응으로 일어나는 혈액응고기전은 조직손상에 대한 생체의 보호기능 중 하나이다. 세포가 손상되면 생체를 보호하기 위해 일런의 화학적 반응이 시작된다. 세포손상으로 트롬보플라스틴(thromboplastin)이 형성되고, 이는 프로트룸빈(prochrombin)에 작용하여 트롬빈(thrombin)을 형성하는데, 이 과정에는 반드시 칼슘이 있어야 한다. 트롬빈은 혈장단백의 일종인 섬유소원(fibrinogen)에 작용하여 섬유소(fibrin)를 생성하는데, 이 섬유소는 적혈구, 백혈구와 혈소판을 서로 얽히게 하는 그물 모양의 물질이며, 응괴의 기질 또는 골격을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K는 프로트롬빈 및 간에서 생성되는 다른 응고인자를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모든 항응고제(anticoagulants)는 혈액응고 형성을 예방하거나. 혈액의 복잡한 응고기전을 방해하고, 혈액응고에 걸리는 시간을 증가시킴으로써 혈액응고나 혈전(thrombi) 형성을 억제한다.
    프로타민 황산염(protamine sulfate)은 항응고제의 용량이 초과되었을 때, 헤파린의 효과를 상쇄할 목적으로 사용된다. 일부 출혈질환 시 프로트롬빈 생성을 목적으로 경구나 비경구적으로 비타민 K를 투여하는데. 이는 항응고제 길항제로 작용한다.

     

     

    프로타민 황산염

    프로타민 황산염은 헤파린의 작용을 중화하는 헤파린 길항제로 작용하는 강한 염기성 단백질이다. 그러나 단독투여 시 항응고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강산성인 혜파린 존재 하 에서는 안정된 염을 형성한다. 이것이 두 약의 항응고 기능을 상쇄한다. 프로타민 황산염을 헤파린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금방 나타나며, 두 시간 또는 그 이상 지속된다.

    프로타민 황산염은 헤파린을 과량투여시 사용하며, 체외순환 중에 투여한 헤파린의 잔여작용을 중화하기 위해 수술 후에 사용한다.
    프로타민 황산염은 의사에 의해서만 투여되어야 한다. 종종 간호사가 투약을 준비하기도 하지만, 의사가 용량을 결정해야 한다. 정맥주사로 1~3분 동안 천천히 주입해야 하며, 10분 동안 50 mg(프로타민 황산염 5 mL)을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빠르게 주입하면 심각한 저혈압과 아나필락시스 유사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환자의 출혈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쇼크에 대처할 수 있는 장비를 준비한다. 이 약은 보존제가 함유되지 않아 쓰고 남은 약은 폐기해야 한다.
    프로타민 황산염의 유해반응은 서백, 호흡곤란, 피로, 혈압하강. 일시적으로 얼굴과 목이 붉어지면서 열감, 과량을 투여 시 항응고 작용이 나타난다.

     

    혈전용해제

    혈전용해제는 플라즈미노겐(plasminogen)을 플라즈민(plasmin) 효소로 전환하고, 섬유소덩어리(Gbrin clot), 섬유소원(fbrinogen), 다른 플라스마 단백질과 혈전을 용해한다.
    혈전용해제는 환자가 혈역학적(hemodynamically)으로 불안정할 때, 급성 심근경색증 시 심장동맥을 막는 혈전과 급성 폐색전 시 혈전을 용해하기 위해 사용되며 또한 금성 뇌졸중과 급성 동맥 폐색 시 사용된다. 혈전용해제 사용은 폐색으로 인한 세포손상 범위를 감소시킨다.
    가장 두드러지는 유해반응은 출혈이며 부정맥, 저혈압, 다발성신경병증(polyneuropathy), 콜레스테롤 색전. 폐색전과 과민성반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제제와 다른 항응고제를 함께 투여하면 출혈 가능성이 증가된다.
    혈전이 혈관을 막아 생명이 위태로울 때 의사에 의해 처방될 수 있으며 혈전이 생기고 한 시간 이내에 투여해야 가장 효과적이다. 환자의 건강력을 가능한 한 많이 알수록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아스피린이 혈소판의 응집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므로 심근경색증이 있다고 의심되는 환자는 600 mg의 아스피린(ASA) 알약을 바로 섭취할 수 있다. 최근의 수술기록을 파악하도록 한다.

     

    항혈소판제제

    혈소판이 응집하는 것을 방지하고 저해함으로써 혈전형성을 감소시키는 약이다.

    ASA는 50세 이상 남성의 사망과 관련이 있는 심근경색증의 발생률을 감소시킨다. ASA는 허혈성뇌졸중 시 선택하는 약이며, 출혈성뇌졸중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Clopidogrel (Plavix)은 심근경색을 예방하고 경색이나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혈전용해제와 함께 부가적인 치료를 할 때 사용된다. Abciximab (ReoPro), Eptifibatide(Integrilin), Bivalirudin(Angiomax) 및 다양한 제제들이 심장도관 삽입과 심장혈관시술을 하는 동안 사용된다.

    가장 빈도 높은 유해반응은 출혈이다. 설사, 오심, 소화불량(식사 후 위불편감), 발진, 소화계통 통증, 중성구감소증, 자반(멍), 구토, 가스참, 소양증, 어지럼증과 식욕부진도 나타난다.

    혈액에 작용하는 약
    혈액 관련 약